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비(Vivy -Fluorite Eye’s Song-) (문단 편집) === 싱귤래리티 계획 종료 === 디바가 사라진 후 비비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법"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 더이상 노래를 부를 수가 없어서 은퇴했다. 세계적인 가희인 만큼 은퇴식은 퍼레이드가 열릴 정도로 성대하게 열렸지만 은퇴식에서도 노래를 부르지 않아 팬들이 안타까워 했다고 한다. 그후 비비는 박물관에 기증돼서 적적하게 있는다. 평소처럼 박물관에 온 관람객들에게 역사를 설명해주는데, 시간이 제법 흐른 만큼[* 사실 해당 화 초반은 오필리아의 자괴로부터 5년밖에 지나지 않아 아이들을 이끌던 선생님 등 어른들은 디바의 존재와 노래를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은 10살 전후의 모습인지라 디바가 유명한 가희였다는 것과 은퇴하기 전의 활동을 몰랐다.] 현대의 아이들은 비비에 대해 잘 모르는 듯이 묘사된다. 이때 유일하게 비비를 잘 알고 있는 소년 한 명이 그녀를 보러오기 위해 매번 찾아오게 된다. 이후 마츠모토가 자신의 앞에 나타나자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된 자신에게 싱귤러리티 계획밖에 남지 않았다고 집착한다. 하지만 마츠모토는 오필리아 사건이 마지막 싱귤래리티 포인트였기 때문에[* 오필리아 자살 사건은 오필리아&안토니오만 보면 정사보다 나빴지만, 그 둘 이후로 더 이상 자살하는 AI는 나오지 않았기에 결과적으로 플러스 수정이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모든 계획은 완수됐다며 이제 계획을 수행할 필요가 없다고 거절한다. 이에 불필요한 개입을 하지 않는 마츠모토가 왜 나타냤다고 묻는데, 마츠모토는 첫 번째로 카키타니가 말한 계시가 신경쓰여서, 두 번째로 디바에게 약속을 부탁받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에 마츠모토가 자신에게 경쟁이라도 하자고 제안하자, 비비는 창조주가 왜 자신에게 노래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명을 줬는지 궁금해 한다. 이 질문에는 마츠모토도 답하지 못하고 물러나려고 하는데, 비비는 마지막으로 왜 굳이 오늘 만난 건지 물어본다. 이에 마츠모토는 잊어버린 거냐며 오늘은 자신과 비비의 첫만남 이후로 65년이 지난 기념일이라고 답한다. 비비는 고민을 풀기 위해 아카이브에서 자신이 제조되기 직전의 기록을 보는데,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비비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사명은 해석하기 어려워서 논란이 되었다고 한다. 개발주임은 첫 자율 AI인 비비가 인류에게 마음이란 어떤 것인지 알려줄 것인지, 어떤 노래를 부를지 기대했다고 한다. 그때 저번에 왔던 소년 오사무가 다시 그녀를 보러 나타난다. 오사무는 비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었고 그녀가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돼서 은퇴했다는 것도 눈치챘다. 자신의 노래를 진심으로 듣고 싶어하는 오사무에게 비비는 자신이 먼저 노래를 부른 게 먼저냐, 아니면 오사무가 친구를 데리러 오는게 먼저냐의 경쟁을 하자고 제안한다. 다시 아카이브로 돌아간 비비는 AI가 누군가의 오더 없이 순수 자의적으로 작곡을 한 역사가 있는지 묻고, 없다는 답에 스스로 작곡을 하려고 한다. 1년후 마츠모토는 약속대로 다시 나타나는데, 그녀가 작곡을 하고 있다는 것에 나름 흥미를 품지만 1소절도 안 되자 그런 속도로는 완성 못한다고 놀린다. 비비는 자기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아직 감이 안 잡힌다고 신경질을 내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한다.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작곡에 열을 올리고, 자신을 찾으러 오는 오사무와의 대화도 즐긴다. 점점 시간이 흘러 오사무는 친구를 데려왔고, 비비는 그가 성장해서 어른이 되고 결혼도 하는 과정까지 전부 지켜봤다. 하지만 작곡에는 큰 진전이 없었고, 오사무에게 임신한 아내 나나가 위독하다는 비극까지 듣는다. 결국 나나는 출산한 후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오사무는 자신의 딸 루나를 데리고 온다. 비비는 오사무의 제안에 아기를 안아들고, 나나는 죽음 앞에서도 어떻게 웃을 수 있었는지 궁금해 한다. 오사무 자신도 이유는 모르지만 아내는 아기가 어떤 삶을 살지 기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비비에게 인간은 언젠가 죽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에 남는다며 지금도 나나는 자신의 마음속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오사무의 말에 힌트를 얻은 비비는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사건들 속에서 만났던 인물들을 다시 한번 떠올리면서 기어이 20년만에 작곡을 완성시킨다. 마츠모토는 그 곡이 싱귤러리티 계획에 대해 담은 것을 알아채고 누구를 위해 그 곡을 만들었는지 묻는다. 비비는 이 곡은 지금은 없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남아 있을 자신의 반신이었던 디바를 향한 노래라는 걸 밝히지만 아직까지는 본인이 직접 그 노래를 부르지는 못한다고 한다. 이후 무리한 연산에 비비는 휴식을 위해 잠시 잠에 들고, 마츠모토는 디바에게 약속은 지켰다며 안심하면서 떠난다. 이 곡은 자신의 친구 오사무에게 바치고 그도 비비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며 직접 노래를 들을 날만을 기대한다. 하지만 눈을 뜬 비비의 눈앞에 주변 AI가 사라지고 박물관이 폐허가 된 상황에 당혹을 금치 못한다. 서둘러 밖으로 나온 비비는 '''AI들이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면서 사람들을 죽이는 광경'''에 절망한다. 11화 예고를 보면 싱귤래리티 계획이 실현된 세계에서 2161년에 AI들이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원래 세계에서도 1화 기준에서 100년 후인 2161년에 AI 폭주가 발생했으니 계획은 완전히 실패한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